우리 아이 난독증일까?
최근들어, 읽기 및 쓰기 발달 지연으로 인하여 학습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부모님의 상담이 많아졌습니다.
말을 하거나 이해하는 것은 또래처럼 잘 하는 거 같은데 한글은 배우는 것도 어렵고, 관심도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다음의 증상들을 보이고 있다면 난독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아래와 같은 증상을 보이고 있다면, 꼭 전문가에게 상담 받아보세요!
1) 미취학 아동
- 한글 공부를 6개월 이상 진행했는데 여전히 읽기가 어렵고 글자에 관심이 없는 아동
- 유치원 혹은 어린이집 등에서 아이의 읽기 및 쓰기 관련 어려움을 보이는 아동
2) 초등 저학년 아동(1-2학년)
- 학년 수준의 교과서를 정확하게 읽지 못하는 아동
- 학년 수준의 교과서에 등장하는 낱말 받아쓰기 50% 이상의 정확도가 나오지 않는 아동
3) 초등 중학년 아동(3-4학년)
- 읽기 및 쓰기 상황을 싫어하고 거부하는 아동
- 읽기 유창성이 확립되는 시기이므로 단어 수준의 읽기가 어렵거나 문장 수준으로 읽더라도 생략, 첨가, 대치 오류가 많은 아동
4) 초등 고학년 아동(5-6학년)
- 학년 수준의 교과서를 읽고 스스로 이해하기 어려운 아동
- 학년 수준의 책을 읽고, 사실 정보와 관련 추론에 어려움을 보이는 아동
- 자신의 생각을 글로 쓸 때, 90% 이상의 철자 정확도를 보이지 못하는 아동(쓰기 정확도 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