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교과서, 서비스 과목, 활용방법, 이슈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는 2025학년도 1학기부터 디지털 교과서 서비스의 시행을 알렸습니다.

1. 디지털 교과서란...?

디지털 교과서는 기존 교과 내용(서책 교과서)에 용어사전, 멀티미디어 자료, 실감형 콘텐츠, 평가 문항, 보충 심화학습 등 풍부한 학습자료와 학습지원 및 관리 기능이 추가되고 에듀넷 등 외부자료와 연계가 가능한 학생용 교과서 입니다.
 

디지털 교과서(AI 교과서)

2. 서비스 과목

1) 2025학년도 1학기 디지털 교과서 제공 학년 및 교과(2015 교육과정 적용 학년)는 아래와 같습니다.

• 초등학교 5~6학년 사회, 과학, 영어 : 90종
• 중학교 2~3학년 사회, 과학, 영어 : 51종
• 고등학교 2~3학년 영어, 영어회화, 영어 I, 영어 독해와 작문 : 29종

※ 스마트폰/스마트패드 사용자는 앱스토어에서 어플리케이션 업데이트 후 서비스 사용을 권장합니다.
 

2) 2025학년도 1학기 웹 실감형콘텐츠 제공 학년 및 교과

- 초등학교 3~6학년 , 중학교 1~3학년 사회, 과학, 영어, 수학, 정보 교과의 웹 실감형콘텐츠 149종 서비스
★ 실감형콘텐츠 앱 서비스는 종료(25년 2월)되고, 웹 실감형콘텐츠 서비스로 개편되었습니다.
→ 웹 실감형콘텐츠 바로가기 : https://www.edunet.net/webImmrsvConts

에듀넷

★ 웹 실감형콘텐츠는 PC, 안드로이드 기기 및 Chrome 브라우저를 활용해 주세요.
 

3. 활용방법

디지털 교과서

1) 디지털교과서 로그인

- 에듀넷( https://www.edunet.net ) 회원가입 ( https://st.edunet.net/member/memberJoin )
★ 만 14세 미만 학생은 회원가입을 위해 보호자 동의 인증이 필요
★ 기존 회원은 '회원정보 변경'에서 학교명, 학년정보를 확인/변경 후 활용 가능

2) 교육디지털원패스 계정 연동

- 에듀넷 로그인 화면에서 '교육디지털원패스 로그인' 선택
★ 교육디지털원패스 연동을 위해 에듀넷 회원가입 및 계정 연동 필요함

3) 디지털교과서 웹 뷰어

- 웹 뷰어 접속 및 에듀넷 아이디로 로그인 → 웹 뷰어 바로가기 : https://webdt.edunet.net
- 권장 브라우저 Chrome, Whale, Edge, Safari 등

4) 디지털 교과서 앱 뷰어 설치

① 디지털 교과서 사이트에서 뷰어 설치
    - 윈도우(PC/노트북) 뷰어 설치하기 : http://dtbook.edunet.net
    - 안드로이드 패드/폰 Play Store에서 '디지털 교과서' 검색 및 설치
② 앱 뷰어 실행 및 에듀넷 아이드로 로그인
③ '디지털 교과서 내려받기'에서 교과서 다운로드
④ 내려받은 디지털 교과서 실행 및 학습

4. 디지털 교과서 이슈

국회 회의

2024년 12월 26일 디지털 교과서를 교과서가 아닌 교육 자료로 격하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국회 본 회의를 통과하면서 AI디지털 교과서의 도입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이에 2025학년도에 전면 도입의 계획이 무산되고 학교가 자율적으로 채택한다고 합니다.

1) 디지털 교과서 찬성 입장

디지털 교과서가 도입된다면 전국적으로 균등한 디지털 교육이 가능해집니다. 특히 소외 지역 학생들에게 디지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그러나 디지털 교과서가 교육 자료로 분류된다면 디지털 교육 격차가 발생할 수 있 공교육 본질적인 목적을 훼손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공교육이 디지털 교육 기반을 마련하게 되면 학부모의 추가 비용 및 준비 부담을 주지 않을 수 있다는 점도 강조하였습니다.

2) 디지털 교과서 반대 입장

디지털 교과서를 교육자료로 한정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디지털 교과서 도입이 아직 불안정 하고 충분한 검증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합니다. 실제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디지털 교과서를 교육 자료로 규정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며 학교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방향을 선택하였습니다. 이는 일괄적인 도입이 오히려 교육현장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고, 디지털 기기 과의존, 문해력 저하 등의 문제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충분한 검증없이 모든 학교에 도입하는 것은 무리라는 입장입니다. 교육 자료로 분류되면 학교와 교사가 상황에 맞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